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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하는 일이라곤 물건 문제로 컴플레인이나 거는게 전부인 여자 '토와코' 현장직일을 하는 '진지'라는 남자집에서 얹혀 사는 신세다. 나이도 많고 잘생기지 않은 외모로 인해 '토와코'에게 무시만 당하기만 하는 '진지'는 그런 그녀 앞에서 화조차 내지 못하고 혼자 좋아하는 바보같은 남자다. 어느 날 그녀는 시계 컴플레인으로 알게된 백화점에서 일하는 '미즈시마'에게 반해버린다. 알고보니유부남이지만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미즈시마'와 호텔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숨어서 지켜보는 '진지'를 발견하는 '토와코' 그 후로 '미즈시마'에게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들과 '토와코'가 예전에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의 실종을 집으로 찾아온 경찰에게 듣게 되면서 '토와코'는 '진지'를 의심하게 되는데... 먹고 자고 용돈..
신경정신과 의사 샘은 동료의사의 부탁으로 렌리 레썸이라는 남자의 상담을 대신 하게된다.깨어보니 불타고 있었다는 알 수없는 말을 남기고 우박이 내리기 전에 가야 한다고 말한다.랜리가 떠나고 정말 우박이 내렸다. 두 번째 만남에선 자살을 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샘은 헨리를 돕기 위해 그를 찾아나서지만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몽환적인 영화라고 해야하나 단순히 정신과의사와 환자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점점 갈수록 혼란스러웠다. 신경정신과 의사 샘이 렌리라는 남자를 찾아다니면서 이상한 일들이벌어지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전개로 인해 끝까지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결론은 반전이 있는 영화라서 더 이상 설명 불가...이완맥그리거, 나오미와츠, 라이언 ..
1989년 잘나가는 농구천재 마이크는 중요한 농구경기를 앞두고 있다. 마이크에겐 이쁜 여자친구 스칼렛이 있다. 경기 시작 전 찾아와 한마디 말을 남기고 뛰어나간여자친구. 경기는 시작되었고, 마이크는 자신의 앞날이 달린 경기를 제쳐두고 여자친구를 따라 나간다.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를 선택한 마이크는 시간이 흘러 두 아이를 둔 중년의 아저씨가 되었다. 이혼위기에 빠졌고, 자식들에겐 아버지 대접도 받지 못하는 마이크는 자신이 잘나가던그때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차를 몰고 가던 중 다리에 뛰어내리려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차에서내려 달려갔지만 남자는 보이지 않고 다리 밑 물속엔 자신의 어린시절이 보여 뛰어 내린다.엉망이 되어 집에 돌아온 마이크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17세 그때의 모습인 걸 보고 충격에..
1939년 세기의 스캔들로 인해 왕위를 포기한 형때문에 왕위에 오른 조지6세그에게는 말더듬는 콤플렉스가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덜덜덜 말을 더듬는 그의 콤플렉스는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밥먹듯 해야 하는 왕이라는 자리는 버겁기만 하다. 그의 아내는 남편을 위해 백방으로 말더듬이 치료를 해줄 사람을 찾다가 계속 실패하다기존과는 다른 치료법을 쓰는 언어치료사 로그를 남편에게 소개시켜준다. 그렇게 시작한 두 사람의 치료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주인공 영국의 왕 조지6세는 말을 더듬는 콤플렉스를가지고 있다. 일반인이었다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대중 앞에서 연설을 해야 할 일이 많다. 대중들을 이끌어 가야 하는 왕의 자리에서 스피치 능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