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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결혼할 여자의 바람으로 인해 파혼 당해버린 남자 재훈남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졌지만 쿨하게 다른 남자 만나는 선영 연애가 시작되기 전에는 달달하지만 연애가 시작되면 어느새 식어버리는게 사랑이라고 말한다. 흔한 로맨스 영화는 아니다. 너무 솔직해서 씁쓸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연애는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남자는 다 똑같다. 여자도 다 똑같다.여자든 남자든 이별은 누구에게나 다 힘들다. 겉으로 티를 내던 내지 않던 말이다.
사막 한 가운데 버스에서 깨어난 한 남자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도저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주위에 사람들은 다 쓰러져 있다. 사람들이 깨어나자 밖으로 뛰어나간다. 모래폭풍에 죽어 나가는 사람들. 그 중 다섯 남자와 한 여자아이가 살아난다. 모두들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 자신이 누군지 기억을 하지 못한다.이들은 누구이며, 여기는 어디인가? 같은 시각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이고 도망간 범죄자들이 버스틀 탈취해 도망간다. 거기엔 버스에서 깨어난 다섯 남자와 꼬마 아이가 나온다. 8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진 영화. 기억을 못하는 사람들, 낯선 사막이라는 공간. 갑자기 나타난 괴물들혹시 이들이 버스사고로 죽은건가? 지옥인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뭔가 기대를 했지만, 뭔가 허무한 결말을 가진 스토리를 가졌다.
야구계에서 알아주는 스카우터 '거스 로벨'은 나이가 들어 눈에 문제가 생겼다. 계약기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구단에서도 이제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직접 눈으로 선수를 꼼꼼히 따져보는 그를 후배들은 답답해 한다. 이제 컴퓨터로 쉽게 검색하여 분석하는 시대여서 그렇다. 직접 스카우터 한 선수마저 제대로 실력을 보이지 못하는 그에게 마지막 선수를 뽑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거스에게는 딸이 있다. 딸의 이름은 '미키' 잘나가는 변호사다. 로펌에서 파트너로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다. 아빠의 눈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실을 듣고, 같이 여행을 떠난다. 평생 야구밖에 모르는 아버지는 딸은 자신과는 다른 멋진 삶을 살기를 바란다. 딸은 사실 야구를 좋아하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원하지 않은 변호사의 삶을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