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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예고편만 봤을때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유괴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보통의 유괴영화에서는 아이를 잃은 부모의 관점에서 보여준다.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이 점점 커져가는 모습들을 보며 관객은 같이 슬퍼하며 안타까워하게 된다.이 영화는 달랐다. 생각지도 못하게 유괴된 아이를 떠 안게된 태인(유아인)은 아이가 부담스럽다. 납치된 아이 초희는 낯선 상황에서도 울고 불고하는 어린이스러운 모습은 없다. 오히려 어른스럽게상황에 맞게 잘 대처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이게 정말 납치된 아이가 맞는건가 싶단 생각이 들게한다.대사 한마디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유아인을 보다보면 유아인은 사라지고 시체처리반 태인만 눈 앞에 보인다.
그저 돈이 필요했다.두 형제 앤디와 행크는 각자 다른 이유로 돈이 필요했다.형 앤디는 부인과 미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돈이 필요했다동생 행크는 이혼한 전처와 딸에게 양육비를 주기위해 돈이 필요했다.어느날 앤디는 행크에게 제안을 한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손해보지 않는다는달콤한 제안을 건네고, 돈이 급한 행크는 제안을 받아 들인다. 그 제안은 자신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보석가게를 털자는 계획이었다. 보석가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기 때문에 보석만 꺼내오면 된다는 거였다.비극의 시작이었다. 행크는 혼자하기 두려웠다. 결국 친구를 끌어들여 범행을 실행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제목만 보고, 정말 악마와 계약을 맺는건가 생각하고 보게 되었다. 사람이라면 한번쯤 돈의..
먼 미래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식량난에 이르게 된다. 해결책으로 유전자조작 작물로 식량난을 해결하나 했다.유전자작물로 인해 기형아가 생기는 등 문제가 생겼다. 결국 인구제한을 걸게 된다. 한 가구 한 아이 정책이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한 아이 이상 낳게 되면 나라에서 잡아간다. 아동제한국에서 아이들을 데려가며, 냉동인간으로 보관을 하게 된다. 일곱쌍둥이가 태어났다. 아이들의 엄마는 죽고, 아이들의 할아버지는 아이들을 몰래 키운다. 아이들의 이름은 요일명이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자신의 이름인 요일에 한 명씩 외부활동을 할 수 있다. 집 밖을 나가게 되면 일곱 아이는 "카렌 셋맨" 이름을 공동으로 돌아가며 살아가게 된다.매일 저녁 시간에 일곱명의 아이는 하..
한 소년이 병원에서 깨어났다. 분명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살아나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한 남자가 내 앞에 나타나 말했다. "너에게 기회를 줄테니 니가 들어간 몸의 주인의 자살이유를 알아내 시간은 100일이야 알아내지 못하면 그대로 끝 아웃이야" 새로운 삶을 얻은 소년이 들어간 몸은 민이라는 아이였다. 소년은 자살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까? 자살한 소년의 몸으로 들어간 영혼이 신과 거래를 한다. 100일동안의 기간동안 죽음의 이유를 알아내라 설정은 흥미로웠다. 과연 누가 소년을 죽음으로 이르게 한 것일까?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이 부담스러웠지만, 나름 잘 이끌어 나갔다. 물론 살짝 지루할 뻔하기도 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았다. 전에 봤던 "배드지니어스"라는 작품의 제작진이라는 이유로 보게 되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