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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상상속의 성 라퓨타가 있다고 믿는 소년 파즈, 비행석을 가지고 있는 신비한 소녀 시타비행석을 차지하려는 해적 도라와 군인들... 아이들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욕심을 보여준다.
적성에 맞지 않은 직장을 2년째 다니고 있는 메이코. 매일 매일이 지겹다. 그렇다고 하고싶은일이 딱히 있는것도 아니다.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하는 타네다. 그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한다.그 둘은 동거중이다. 메이코는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했고, 타네다를 자신이 책임질테니 그러라고 한다.회사를 그만둔 메이코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기지만 다시 방황하게 된다. 타네다도 음악을 위해 잠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지만, 생각처럼 잘되지 않는 상황이 힘들다 영화는 이십대 청춘들이 현실과 꿈 사이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현실은 매일매일이 똑같고, 지겹고, 답답하다. 꿈은 즐겁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두려움이 앞선다.둘 중 어떤게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인생이라는 길에서 헤매이지만 ..
두 남자가 있다. 그들은 군인이다.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사막에서 3개월 6일동안 대기중이다.하지만 작전에 실패 후 돌아가기 위해 어느 지점으로 걷는다. 위험 표지판이 날라왔다.토미는 겁주려고 그런거라 웃으며 넘겼다. 마이크는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계속 걸었다. 토미는 지뢰를 밟았다. 두 다리를 잃었다. 멘붕에 빠졌다. 자살했다.마이크도 지뢰를 밟았다. 무전연락을 했지만 52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마이크는사막 한가운데 지뢰와 함께 대기해야 했다. 그저 평범한 군인영화라고 생각했다. 작전을 수행하러 왔지만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그러던 중 지뢰를 밟고 혼란에 빠지고, 영화는 내내 주인공 마이크의 시점에서 배경은 사막한 가운데만 나온다. 사실 지루하기도 했었다. 보다보니 지뢰라는게 그저 그런 지뢰가 아..
광고회사에서 일하는 코스케는 업무 미팅으로 찾아가게된 회사에서 중학교 첫사랑 그녀 마오를 만나게 된다. 그 시절 왕따였떤 마오를 곁에서 지켜주던코스케는 전학을 가는 바람에 어른이 되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만큼 두 사람의 사이는 가까워지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된다.그런 그녀에게 조금씩 이상한점이 발견된다.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빠지거나 금새 피곤해 하는 모습기억을 잘 못하는 것들. 과연 그녀에게 무슨 비밀이 있는것일까? 일본 멜로영화는 특유의 감수성과 판타지적인 얘기로 사람을 이끈다. 예고편을 봤을때는 흔한 사랑얘기에 여주가 병에 걸리는 그런 흔하디 흔한 영화인가 생각했었다.물론 실제 영화를 봐도 그런 느낌이었다. 중반부로 넘어가면서 복선들이 보이면서 대충 느낌이 온다.이건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