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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마트직원 로버트 맥콜은 전직요원 출신이었다. 그는 새벽2시면 찾아가는 카페에서 책을 읽는다. “노인과 바다”를 읽고 있는 그에게 콜걸 테리는 물고기를 잡았느냐 말을 건다. 현실은 밑바닥이지만 가수가 되고 싶은 테리에게 맥콜은 원하면 모든지 될 수 있다고 말해준다. 몇 일 동안 테리가 보이지 않고 카페주인에게 병원에 입원했다는 얘길 듣고 찾아간다. 그의 동료에게서 자세한 내막을 듣고 분노한 맥콜은 대신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한때는 전직요원이었던 남자는 조용히 살지만 약한 자가 보이면 외면하지 못한다. 동료직원이 안전요원이 되고 싶은 걸 돕거나, 카페에서 알게 된 콜걸이 다치자 직접 해결하러 가는 모습들을 보면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했다.액션영화는 얼마나 액션장면을 잘 만들었는지가 중요한데, 맥콜의..
한때는 특수요원 로버트 맥콜. 터키로 가는 기차에서 납치된 여자아이를 구한다.자신이 자주 가는 서점 주인의 딸이다. 평소엔 콜택시를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준다.유일한 친구 수잔이 업무중 사고를 당한다. 과연 그녀를 누구에게 죽임을 당한건인가? 전작을 보지 않았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없었다. 주인공이 전직 요원이라는점임무중 죽었다는 설정과 숨어 지낸다는거, 아내가 그로 인해 죽었다는거, 유일한 친구 수잔만이그가 살아있다는 걸 아는등 전작을 보지 않아도 영화는 나름 설명을 잘해주었다. 액션영화여서 액션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로버트 맥콜의 액션은 깔끔하다. 미리 눈으로 상황을 파악하고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적들을 물리친다. 영화 테이큰이 떠올랐다. 물론 여기선 누굴 구하러 가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