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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말랑
오늘이 매일 반복되는 되는 것 만으로도 끔찍한데 죽기까지 한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전편의 주인공 트리 대신 조연급이었던 라이언이 죽임을 당하고 다시 하루가 시작된다. 영화는 친절하게 전편의 내용을 깔끔요약으로 알려준다. 전편을 보지 않고 이걸 본다면 강제 스포를 당할 것이다. 베이비페이스 가면을 쓴 살인자에게 쫓기는걸 보면 분명공포인데, 살인자에게 죽임 당하기 싫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살을 하는 여주인공을 보면웃음이 나온다. 영화 "사랑의 블랙홀"이 생각이 났다. 죽임을 당하지는 않고하루가 계속 반복되니 주인공이 지겨워서 자살을 한다는게 다를 뿐이다.후속편을 생각하고 만들었는지 이건 직접 보면 알 것 이다. 적당히 무서우면서 웃기고 감동스런 영화다.
3명의 젊은남자가 웃는얼굴로 죽었다. 의문의 "미소살인사건"으로 불리었다.세 남자의 공통점은 한 여자의 남자친구였었고 프로포즈를 했다는 것이다. 그 여자의 이름은 류금수그 남자들은 류금수를 버리고 그녀의 언니에게 가버렸다는 점도 같았다. 거액의 보험까지 들어있었는데 수혜자는 그녀의 언니로 밝혀졌다. 과연 범인은 그녀의 언니인걸까? 코믹,액션,범죄 장르의 영화이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천옌시가 나온다. 거기다 이연걸까지 나오다니... 이정도면 킬링타임용은 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호불호가 갈릴꺼 같다. 나처럼 천옌시를 좋아해서 그녀를 보는걸로 만족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참 애매하다. 약간 아니 꽤 오버스러운 코믹장면들로 인해 범죄물치고는 너무 가볍다고 할 수 있다. 간간히 이연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