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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떠났을 뿐인데, 불빛이 켜졌다 – 감정을 데운 영화 3편

snoopy574 2025. 6. 24. 17:14

 

익숙함을 떠났을 뿐인데, 불빛이 켜졌다 – 감정을 데운 영화 3편


📌 목차

  1. 🍃 익숙함을 벗어나, 낯선 곳에 닿았을 때
  2. 🎬 그곳에서 다시 살아보기로 한 사람들
  3. 💌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

① 🍃 익숙함을 벗어나, 낯선 곳에 닿았을 때

어느 날 문득, 내가 사라진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싶은 순간이 찾아와요.

그때, 우린 아주 멀리 떠나고 싶어지죠.
어떤 이유로든 낯선 공간에 닿은 사람들은, 결국 그곳에서 잊고 있던 감정과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세 편의 영화는, 그렇게 낯선 곳에서 다시 살아보기로 결심한 이들의 이야기예요.

 

② 🎬 그곳에서 다시 살아보기로 한 사람들

 

출처: TMDB

📍 달콤한 이곳 (La Dolce Villa)

1유로 저택을 샀다는 딸의 소식을 듣고, 전직 셰프 아버지 에릭은 이탈리아 시골 마을 ‘몬테차라’로 향해요.

하지만 아내의 죽음 이후 멀어진 딸은 그를 반기지 않고, 이미 이주 신청까지 마친 그녀는 그곳 사람들 속에 녹아들고 있죠.

결국 딸의 리모델링 작업을 돕게 된 에릭. 단절된 부녀 관계가 서서히 이어지는 따뜻한 순간들이 펼쳐져요.

👉 ‘달콤한 이곳’ 리뷰 보기

2025.06.21 - [말랑리뷰] - 부녀의 틈, 마음을 다시 고쳐가는 시간, '달콤한 이곳' 리뷰

 

출처: TMDB

📍 엄마가 그랬어 (Gente que viene y bah)

건축가로 성공하던 베아는, 갑작스러운 실직과 파혼으로 모든 걸 잃고 지푸라기처럼 고향으로 향하게 돼요.

그런데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건, 제각각 문제투성이인 가족들과 뒤엉키는 일상이었죠.

나무 위의 집을 짓고, 언니·여동생·남동생·엄마와 얽히며 점점 잊고 있었던 자신의 중심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져요.

👉 ‘엄마가 그랬어’ 리뷰 보기

2025.06.22 - [말랑리뷰] - 모든 걸 잃고 돌아간 곳에서, 진짜 나를 만났다 – ‘엄마가 그랬어’ 리뷰

 

모든 걸 잃고 돌아간 곳에서, 진짜 나를 만났다 – ‘엄마가 그랬어’ 리뷰

무너졌던 삶 위에, 다시 나를 짓는 이야기🏡 영화 정보🍷 감성 인트로📖 줄거리 요약💭 감정 포인트🎈 시네말랑의 코멘트✅ 이 영화는 이런 분께 추천해요🏡 1. 영화 정보제목엄마가 그랬어

screencutdecode.com

 

출처: TMDB

📍 크리스마스 인 스노우 (Christmas in Snow)


③ 💌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

낯선 공간에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 내가 잊고 있던 마음, 그리고 여전히 살아 있는 나 자신까지도요.

잠깐 멈췄을 뿐인데, 그제야 인생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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